로또사오 소개 5편 - 우리가 낸 번호는 실제로 몇 개나 맞았나. 검증 결과 전부 공개
로또사오(lottosao.com)는 사주 오행을 바탕으로 매주 로또 번호를 발행하고,
그 번호가 실제로 얼마나 맞았는지도 무작위로 뽑았을 때의 기대값과 나란히 놓고 공개해요.
이번 편은 그 성적표에 대한 이야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로또사오의 번호는 무작위로 뽑은 번호와 사실상 비슷한 성적을 보였어요.
그런데도 굳이 이 결과를 공개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번 편에서는 검증을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실제 결과가 어땠는지, 다른 번호 추첨하는 회사도 마찬가지 라는 것 그리고 이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하나씩 설명해볼게요.
검증 수치는 lottosao.com/methodology 에서 계속 갱신되고 있어요. 이 글에 적힌 숫자는 2026년 9월 5일 측정 기준이에요.
1. 답을 보고 푼 시험은 성적으로 치지 않아요
4편에서 로또사오는 회원의 과거 회차에 여러 가지 공식을 적용해보고, 그중 실제 당첨번호와 가장 잘 맞았던 공식을 선택한다고 설명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겨요.
과거 데이터를 전부 보고 가장 잘 맞는 공식을 골라놓고, 다시 그 과거 데이터로 성적을 재면 당연히 결과가 좋아져요.
이미 답을 보고 문제를 푼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로또사오는 이런 방식으로 성적을 재지 않아요.
대신 워크포워드 방식으로 검증해요.
예를 들어 200회차까지만 데이터를 사용해서 그 시점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공식을 골라요.
그리고 그 공식을 아직 한 번도 보지 않은 다음 52개 회차, 대략 1년치에 그대로 적용해요.
그 기간 동안 실제 당첨번호와 몇 개나 맞았는지를 기록해요.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다시 그 시점까지의 데이터로 공식을 고르고, 다시 아직 보지 않은 미래 구간에 적용해요.
이 과정을 과거 전체 구간에 반복해요.
중요한 점은 각 예측 시점마다 앞으로 나올 회차는 학습에 한 번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실제로 로또사오가 매주 금요일 다음 추첨을 앞두고 번호를 만드는 것과 비슷한 조건으로 검증하는 거예요.
2. 실제 성적표를 공개할게요
2026년 9월 5일 기준이에요.
로또사오 회원 23명의 사주를 각각 따로 학습하고 검증한 결과를 전부 합산했어요.
성적이 유난히 잘 나온 회원 한 명만 골라서 보여주는 방식은 아니에요.
전체 실전 검증 횟수는 23,920회예요.
그 결과 평균적으로 6개의 번호 가운데
0.806개
가 맞았어요.
6개의 번호를 아무렇게나 무작위로 뽑았을 때의 기대값은
0.8개
예요.
적중 개수별로 보면 이렇게 나왔어요.
23,920번의 검증 가운데
3개 이상 맞은 경우는 591회.
4개 이상 맞은 경우는 36회.
5개 이상 맞은 경우는 2회.
6개를 모두 맞힌 경우는 0회였어요.
3. 무작위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로또 6/45에서 45개 가운데 아무 번호나 6개를 고르면 평균적으로 0.8개 정도가 맞아요.
로또사오의 검증 결과는 0.806개였어요.
숫자만 놓고 보면 로또사오 쪽이 아주 조금 높아요.
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충분히 우연으로 생길 수 있는 범위예요.
검증 횟수가 더 쌓이면 차이가 줄어들 수도 있고, 반대로 잠깐 더 커질 수도 있어요.
지금 결과만으로는 무작위와 다른 성능이라고 볼 수 없어요.
적중 개수별로 비교해도 비슷해요.
무작위로 번호 6개를 선택했을 때 3개 이상 맞을 확률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3,920회의 검증에서는 대략 570회 정도가 기대돼요.
로또사오는 591회였어요.
4개 이상은 무작위 기준으로 약 33회 정도가 기대되고, 로또사오는 36회였어요.
5개 이상은 약 0.7회가 기대되는데 로또사오는 2회였어요.
6개를 모두 맞히는 경우는 이 검증 횟수에서 기대값 자체가 약 0.003회 수준이고, 실제 결과는 0회였어요.
전부 무작위 기대값 근처에 있어요.
어느 한 부분도 우연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볼 정도는 아니에요.
그래서 현재 검증 결과에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분명해요.
이 방식이 로또 당첨 확률을 높인다는 근거는 없어요.
4. 그런데 이런 결과를 왜 공개하나요?
사실 서비스 소개만 생각한다면 이런 숫자를 굳이 보여주지 않는 편이 편할 수도 있어요.
‘정교한 사주 알고리즘으로 번호를 분석합니다.’
정도만 적어두면 훨씬 그럴듯하게 보일 수도 있죠.
그런데 로또사오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어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로또 6/45 자체가 무작위 추첨이기 때문이에요.
45개 가운데 6개를 고르면 1등 확률은 언제나 8,145,060분의 1이에요.
사주를 사용하든, 통계를 사용하든, 자동으로 뽑든 그 조합 자체의 1등 확률은 같아요.
이걸 알고 있으면서 ‘우리 알고리즘이 당첨 확률을 높여준다’고 말하는 건 로또사오가 하고 싶은 방식이 아니에요.
두 번째는 로또사오가 제공하려는 핵심이 확률이 아니라 재미이기 때문이에요.
1편부터 계속 이야기했듯이 로또사오는 번호에 사연을 붙이는 서비스예요.
내 사주에서 나온 번호.
어젯밤 꿈에서 나온 번호.
오늘 뽑은 타로 카드에서 나온 번호.
그 번호들이 특별히 더 잘 맞는다는 이야기가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실제 성적은 무작위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고 이용하는 편이 더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로또사오는 검증 결과를 사이트에 그대로 공개해두고 있어요.
회원 수가 늘어나고 검증 회차가 더 쌓이면 결과도 계속 갱신돼요.
5. 검증에도 한계는 있어요
검증 결과를 공개하는 만큼 한계도 같이 적어두는 게 맞아요.
우선 현재 표본은 로또사오 회원 23명의 사주에 한정되어 있어요.
회원이 늘어나면 전체 결과가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바뀐 숫자를 그대로 공개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현재 검증 성적은 다섯 가지 사주 방식 가운데 기준으로 사용하는 보완 방식을 중심으로 계산해요.
그렇다고 다른 네 방식이 더 잘 맞는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현재까지의 핵심 결론은 어느 방식도 무작위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거예요.
또 하나는 공식을 선택하는 규칙 자체가 사람이 설계한 규칙이라는 점이에요.
학습에 사용하지 않은 미래 회차에서 검증하고는 있지만, 어떤 요소를 공식에 넣고 어떤 방식으로 조합할지는 결국 사람이 정해요.
그 규칙이 바뀌면 검증 결과 역시 달라질 수 있어요.
6. 그래도 로또사오를 쓰는 이유
여기까지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무작위하고 똑같다면 굳이 왜 써요?’
답은 앞선 4편에서 계속 이야기한 것과 같아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가 되면 내 사주로 만든 10개의 로또 세트가 도착해요.
각 세트에는 보완, 억부, 재성 증폭, 식상생재, 전왕처럼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이름이 붙어 있어요.
이번 주에는 어느 방식을 골라볼지 고민하는 것부터 하나의 놀이가 돼요.
꿈해몽으로 번호를 얻으면 왜 그 번호가 나왔는지 근거가 따라와요.
타로를 뽑으면 내가 직접 고른 카드에서 번호가 생겨요.
추첨이 끝난 뒤에는 그 주 당첨번호의 오행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는지도 볼 수 있어요.
자동으로 뽑은 번호와 당첨될 확률은 같아요.
다른 것은 토요일 저녁 추첨 전까지 그 번호를 가지고 얼마나 재미있게 놀 수 있느냐예요.
로또사오가 만들고 싶은 차이는 바로 그 부분이에요.
다음 편 예고
6편. 회차별 당첨번호의 오행 분포 읽는 법. 1회부터 1240회까지 오행은 고르게 나왔나
검증 결과는 lottosao.com/methodology 에서 언제든 최신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나중에 이 글에 적힌 숫자와 사이트의 숫자가 달라져 있다면, 더 최근에 갱신된 사이트의 숫자가 맞아요.
로또사오 lottosao.com은 만 19세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당첨을 보장하지 않는 재미와 참고용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