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자유 게시판

로또 홀짝 비율 3:3에 연번 하나 넣으면 유리할까? 찾아본 거 정리해요

홀짝 3:3이 제일 많이 나온다던데 3:3에 연번 하나 넣어서 맞추면 유리하냐고 물어보는 분들 종종 계셔서, 저도 궁금해서 찾아본 거 정리해봐요. 결론부터 말하면 유리하지 않더라구요. 동행복권 안내 보니까 1등 확률은 1/8,145,060이에요. 1~45에서 6개를 고르는 조합이 전부 8,145,060가지인데, 조합 하나하나의 확률이 다 똑같다는 거죠. 그럼 3:3이 많이 나온다는 말은 뭐냐면, 1~45 안에 홀수가 23개, 짝수가 22개라서 홀3·짝3에 해당하는 조합 '개수'가 제일 많은 거예요. 그래서 이론상 3:3이 나올 확률이 약 33.48%로 홀짝 패턴 중에 제일 높게 나오는 거고요. 3:3 조합 한 줄 한 줄이 잘 당첨된다는 뜻은 아니더라구요. 연번도 마찬가지예요. 연속번호가 1쌍 이상 들어가는 패턴은 이론상 약 52.87%로 절반이 넘어요. 당첨번호에 연번이 자주 보이는 게 정상인 거고, 그렇다고 연번 넣은 조합이 유리해지는 건 아니에요. 패턴을 맞추면 그 유형 안에 들어갈 뿐이지 내가 산 한 줄의 확률은 그대로예요. '최근에 3:3이 많이 나왔다', '연번이 한동안 안 나왔으니 곧 나온다' 이런 얘기도 찾아보니 통계 착시래요. 매 회차가 독립이라 지난 결과가 다음 회차에 영향을 안 주고, 최근 6회처럼 표본이 작으면 이론치랑 크게 벌어지는 것도 흔하대요. 홀짝·고저 골고루 섞어야 한다는 것도 확률이랑은 상관없고, 1,2,3,4,5,6 같은 조합도 확률은 똑같아요. 굳이 차이라면 많은 사람이 고르는 흔한 패턴으로 되면 1등을 여러 명이 나눠 받을 수 있다는 정도더라구요. 저도 예전엔 3:3 맞춘다고 한참 고민했었는데 이거 알고 나니 좀 허탈하더라구요. 다들 번호 고를 때 패턴 신경 쓰시는 편인가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