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주 보러 갔다가 저까지 끌려갔습니다
동창 모임 끝나고 한 놈이 근처에 용하다는 데가 있다고 해서 얼떨결에 따라갔소~ 나는 그냥 옆에 앉아 있었는데 선생이 자꾸 나를 보더니 물기운이 좀 많다고 하더구먼. 좋다는 건지 아닌지도 안 알려주고 다음 사람 넘어가서 허허 그려 하고 나왔지 뭐요~ 집 와서 생각하니 물이면 끝자리 1이랑 6인데, 지난 회차에 받은 번호에 6이 하나 있었던 게 갑자기 떠오르더이다. 뭐 별 뜻은 없고 그냥 금요일 아침이나 기다리는 중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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