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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분이 같이 가자고 하는 꿈 해몽, 따라갔는지 안 따라갔는지로 갈리더라구요

돌아가신 분이 꿈에 나와서 같이 가자고 하는데 따라가면 흉몽이고 안 따라가면 괜찮은 거냐고 물어보는 분들 종종 계셔서, 제가 찾아본 거 정리해서 올려봐요~ 일단 전통 해몽 쪽에서는 돌아가신 분이 손짓하면서 부르거나 같이 가자고 하는 꿈,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는 꿈을 안 좋게 보는 건 맞아요. 사고나 질병, 사업 실패, 구설수 같은 걸 조심하라는 꿈으로 풀더라구요. 손짓하거나 초대하는 꿈은 몸이랑 마음이 많이 지쳐서 쉬어야 하는 상태라는 뜻으로 설명하기도 하구요. 할머니가 웃으면서 같이 가자고 하는 꿈은 할머니 꿈 중에 제일 안 좋은 꿈으로 꼽는 데도 있었어요. 반대로 따라가지 않은 꿈은 본인한테 생길 수 있던 질병이나 사고를 피하게 되는 좋은 꿈으로 풉니다. 그러니까 같이 가자는 꿈이어도 따라갔냐 안 따라갔냐로 해석이 갈리는 거죠. 근데 같이 다니는 꿈이 전부 흉몽인 건 또 아니에요. 같은 해몽 모음에서도 돌아가신 분이랑 여행 가는 꿈은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행복감을 느낄 징조로 풀더라구요. 어느 게시판 댓글에서도 생전에 어떤 사이였는지, 깨고 나서 기분이 어땠는지, 어디 가자는데 따라갔는지 등등 변수가 많다는 얘기가 있었구요. 그리고 이건 꼭 짚고 싶은데, 따라가면 며칠 안에 죽는다는 말 있잖아요. 찾아보니까 예전 어떤 기사에 조상이 손잡고 데려가는 꿈은 깬 뒤 5일 뒤에 죽는다는 암시라고 써 있긴 한데, 근거가 '꿈 전문가들'이라는 말뿐이고 누가 그랬는지 출처가 아예 없어요. 날짜까지 못박는 해석은 확인되는 근거가 없는 속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꿈해몽 연구하시는 홍순래 박사는 꿈속 조상을 실제 영혼이 아니라 잠재의식이 만들어낸 상징으로 본다고 해요. 상담 답변에서도 실제 돌아가신 아버님이 아니라 아버님으로 상징된 윗사람이라고 풀었더라구요. 기준은 표정이랑 분위기인데, 밝은 모습이나 덕담은 경사를 앞둔 꿈이고 음울하거나 우는 모습은 집안 우환을 조심하라는 꿈으로 본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꿈 꾸고 하루종일 찜찜했던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요즘 좀 무리하고 있나 돌아보는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 비슷한 꿈 꾸신 분들은 깨고 나서 기분이 어떠셨어요?

댓글 1

할머니 나오는꿈 꾼적 있는데 따라갔는지는 기억이 안남!! 그주에 샀는데 하나 맞았음. 안따라간걸로 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