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점집 갔다가 제 금전운 얘기만 듣고 왔어요
지난 주말에 친구가 혼자 가기 무섭다고 해서 따라 점집에 갔는데, 정작 친구는 제쳐두고 옆에 앉아 있던 저한테 먼저 올해 금전운은 찬바람 불고 나서야 들어온다고 하셔서 좀 당황했습니다. 복채도 안 낸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해주시니 괜히 신경이 쓰이고, 지금이 딱 9월이라 벌써 찬바람 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새벽 두 시가 다 되도록 잠을 못 자고 이러고 있네요. 일단 아침 8시 번호부터 받아보고, 이번에도 5등이면 그냥 웃고 넘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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